멕시코
기상캐스터’가 도대체
어떻길래 이 난리야?
얼마 전
비정상회담에 소개되어
인터넷
실검에까지 오른 야넷 가르시아(Yanet Garcia),
아마 이미 많은
분들이 이 화제의 멕시코 기상캐스터를 알고 계실 듯 한데요. 요즘 이 나라를
뜨겁게 달군 건 카르텔, 마피아, 마약, 범죄 뉴스도
아닌 한 ‘일기예보’랍니다. 엄청난
볼륨감으로 아침마다 멕시코 남자들을 ‘일기예보’ 앞으로 모으는
마성의 여자, 야넷
가르시아(Yanet Garcia) 때문인데요. 저는 최근에야
이야기를 접해서 뒤늦게 검색을 해 봤어요. 찾아보니 과연
뭇 남성들이 코피 쏟을 만 할 정도도 엄청난 몸매의 소유자더군요.
야넷 가르시아는
우리 나이로 26살
1990년생이더라고요. 멕시코
몬테레이(Monterrey) 누에보 레온
Nuevo León 태생으로
기상캐스터가 되기 전에는 모델이이었다고 합니다. 몸매가 드러나는
타이트한 드레스를 입고 날씨 예보를 전하는 모습이 화제가 되어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탔다고 하는데요. 특히 육감적인
가슴과 힙으로 남심을 사로잡았다고 해요. 여자인 저도
영상을 보는데 엉덩이밖에 눈에 안 들어오더라고요. “우와, 진짜
크다. 근데 저건
애플힙이라고 하기엔 지나치게 큰데? 뭐라고 해야
하지?” 생각하며 봤어요. 대한민국
여성 평균 체형을 가진 저로서는 그저 신기하기만 했어요.
아무튼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요. 그래서
제가 준비해봤습니다. 두
주에 걸쳐 야넷 가르시아(Yanet Garcia)와
함께 배우는 날씨 표현 편 포스팅을 해볼까 해요. 오늘은
이 총알같이 말하는 미모의 기상캐스터 이야기를 살펴 보기 앞서 워밍업으로 초보자 분들을 위해서 스페인어 날씨 표현을 어떻게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2015년 10월
27일자 일기예본데 곧 있을 할로윈 데이에 맞춰 의상을 입고 나왔나봐요. 센스가 대단하죠?
스페인어로
“오늘 날씨가
어때?”는 이렇게
말합니다. ¿Qué tiempo hace
hoy?(께 띠엠뽀 아쎄
오이?) 참고로
스페인어는 ‘h’가
묵음이에요. 날씨 표현을 할
땐 hacer, estar, hay 동사를 사용하고
항상 3인칭 단수로
표현합니다.
Hacer + 명사
Hace (mucho: 성수변화
有) frío(추움)
Calor(더위)
viento(바람)
sol(해)
buen
tiempo(좋은
날씨)
mal
tiempo(좋지 않은
날씨)
fresco(시원함)
humedad(습기)
예를 들어
“오늘은 해가
떴어” 하면
Hoy hace mucho sol이
되겠죠. “오늘은 날씨가
좋아” 라고 말한다면
Hoy hace buen tiempo가
되겠구요.
한편
Estar라는 상태
동사를 써서 이야기하고 싶을 땐 Estar + 형용사 형태로
표현합니다.
Estar + 형용사
Está (muy : 성수변화x)
soleado(해가
있는)
nublado(구름이
많은)
despejado(맑게
갠)
agradable(따뜻한)
húmedo(습한)
seco(건조한)
freso(시원한)
그래서
“하늘이 구름으로
덮여있어”라고 말한다면
El cielo está nublado가
되겠지요.
끝으로
Hay동사를 사용해서
날씨를 표현할 땐 ‘Hay + 명사’ 형태로
이야기합니다
Hay + 명사
Hay (mucho) sol(해)
nuebla(안개)
viento(바람)
tormenta(태풍)
brisa(산들바람)
단, 눈이
오다, 비가 내리다의 동사인 Nevar, Llover의 경우엔 불규칙 동사가 되어서 nieve, llueve로 바뀌어요.
어때요? 이제
여러분도 간단한 날씨 표현 할 수 있겠죠?
Yanet
garcia 동영상 보면서 오늘 함께 공부한 단어가 들리는지 한번 찾아보세요:)
다음주엔 진짜
영상 속 일기예보에 등장하는 표현들을 살펴보면서 공부해 보기로 해요!
그럼 다음주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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